수동목장 (대표 지동완) 서울우유·한일사료 공동 컨설팅

수동목장 (대표 지동완) 서울우유·한일사료 공동 컨설팅
젖소 사양관리·목장시설 수의사·컨설턴트 도움 받아 획기적 개선
김재민 기자, jmkim@chukkyung.co.kr
등록일: 2008-03-14 오전 9:58:31
▲ 서울우유 김홍식 과장과 한일사료 송태화 과장이 지동완 사장 부부와 함께 목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좌) 수동목장에는 자동사료급이기가 설치되 있지 않다. 완전TMR을 목장에 적용했기 때문으로 사진은 TMR사료를 급여 후 축사전경이다.(사진 우)
■ 서울우유·한일사료 컨설팅 접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낙농사업분사를 통해 대 농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최고 등급 ‘1등급A 원유’라는 서울우유의 슬로건처럼 철저한 유질관리 전담수의사제도를 통한 수의관리, 사양관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원유를 원료로한 제품화를 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분포하고 있는 지도소와 본부의 낙농사업분사로 이원화 되어 있던 컨설팅 제도를 최근 개혁한 서울우유는 지도소는 유질관리만을 담당하고 전반적 컨설팅 업무는 낙농사업분사내에 컨설팅팀을 새롭게 만들어 대 농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인력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주요 사료 생산공급파트너인 한일사료와 함께 함으로써 현장 밀착 컨설팅이 더욱 강화됐고 농가들의 반응도 좋아졌다.

■ 평균산차 3.7회 분만전후 관리 철저
서울우유 회원 농가인 수동목장 지동완 사장은 1982년 부모님이 구입해 준 젖소 송아지 4두로 목장을 시작 현재 120 두 규모의 대규모 농장으로 성장했다.
수동목장의 목장현황을 살펴보면 공태일수 155일, 두당평균유량 33kg, 체세포 10만~15만 미만 유지, 평균산차 3.7산으로 최고수준의 목장이다.
관행적 사육에 머물렀던 80년대를 거쳐 1990년대 후반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 지금의 위치에 올랐는데 수동목장의 놀라운 점은 소나 송아지의 추가 구매 없이 자체 생산된 송아지만을 가지고 120두 규모로 목장을 성장시켰다는데 있다.
평균 산차가 3.7회일 정도로 경제 수명이 매우 긴 것이 특징인데 국내 낙농목장들이 송아지를 2회 생산 후 소를 도태하는 경우가 일반화 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우군관리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경제수명이 길어지면서 외부로부터의 송아지나 초임 만삭우 같은 우군을 추가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목장을 늘릴 수 있었고 목장을 키워나가는데 가축구입비용이 전혀 들지 않았다는 게 고무적인 일이다.
여기에 80마리 가까운 착유우를 보유중임에도 후보축인 육성우를 많이 확보할 필요가 없어 능력이 뛰어난 소의 송아지만을 선별해 육성하고 나머지는 외부 판매를 통해 조수입도 건지고 육성우는 30여두만을 확보함으로써 다른 목장에 비해 사료비도 많이 절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경제수명이 늘어난데는 서울우유가 실시하고 있는 계약진료가 큰 몫을 했다.
2004년부터 계약진료 서비스를 받으면서 분만 전후 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게 됐는데 10일에 한번씩 목장을 찾아 분만우의 자궁세척이나 난소검사 등을 실시해 줌으로써 분만 후 소가 망가지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다.
특히 수태가 잘되는 9~10월 임신을 한 소들의 경우 여름출산으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 소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건유소에 대한 급이 방법 변화(볏짚 위주에서 고품질 조사료로 전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연중 출산이 이어지지만 분만우의 상태는 4계절 내내 비슷한 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

■ TMR사양 정착 젖소 경제수명 늘리기 심혈
평균유량의 경우 33kg을 유지하게 됐는데 여기에는 꾸준한 개량과 함께 1997년도부터 실시된 TMR로의 전환이 주요 했다.
보통 완전TMR을 목장에 적용할 경우 능력이 떨어지는 소들은 과도한 비만으로 수태가 안되 망가지고 능력이 좋은 소들은 영양부족으로 과도하게 말라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개별관리를 할 수 없는 완전TMR사양의 한계로 우군의 중간정도 소에 모두 사양의 기준을 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동목장은 앞에서 설명한 대로 검정사업 참여를 통해 꾸준히 개량을 실시하고 경제수명이 길어 고능력 우 위주로 우군을 편성할 수 있었고 완전TMR사양으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최소활 할 수 있었다.
수동목장도 TMR 사육 초기 적절한사료 이용 및 조사료 이용과 영양소공급에 문제가 발생해 비유초기 산유피크에 대사성 질병 발병으로 고생을 하고 비유후기 과비에 대한 문제가 많았는데 검정자료와 유량 및 유질대비 영양소 요구량에 맞게 배합비를 작성해 급여를 시작하면서 과비문제 해결은 물론 공태일수까지 낮아져 번식능력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봤다.

■ 착유시설 개선 체세포 확 줄여
구형의 파이프라인 시스템으로 1톤600kg까지 착유를 했던 수동목장의 고민은 체세포에 있었다.
구형 파이프라인에 각종 기자재를 옵션으로 추가하고 각종 세척제에 체세포를 감소할 수 있는 약제까지 이용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이러던 중 2열 7두의 헤링본 시스템으로 착유실을 바꾸면서 체세포 문제는 해결할 수 있었다. 20만을 넘었던 체세포는 2006년부터 꾸준히 낮아져 지난해 부터는 20만 미만을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10만~15만 사이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컨설턴트 주요항목 단평
● 컨설턴트 : 김홍식 (서울우유협동조합 과장) · 송태화 (한일사료 지역과장)
▲공태일수 : 공태일수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데 분만 이후 영양공급과 밸런스가 잘 이루어졌다는 의미로 컨설턴트가 검정성적과 유질유량에 따라 작성한 배합비가 현 목장상황에 적합하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두당 평균 유량 추이 : 두당 평균 유량 추이는 건강상태 및 건유우의 관리, 분만 이후 관리, TMR배합비 관리가 얼마나 잘 이뤄졌나에서 유량 차이를 볼 수 있다.
▲전체 유량 증감 추이 : 목장의 전체 유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젖소의 사고, 관리 소홀로 인한 폐사율이 낮아져 유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평균산차 : 증가는 착유우 건유우 영양관리가 잘 이루어져 분만 이후 대사성 질병으로 인한 폐사 등으로 조기도태 되지 않고 번식이 여러 차례 이뤄져 목장 수익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종합평가
수동목장의 최대 강점은 3.7회에 이르는 산차 수 즉 경제수명이 길다는데 있다. 이로 인해 전체적 유량이 증가하고 외부소 구입 없이 목장을 성장시킬 수 있어 비용절감은 물론 송아지와 육성우 판매로 인한 추가 소득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후보 축을 착유우의 절반 이하로 유지할 수 있어 고능력 위주의 선발이 가능하고 육성우 사료비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이 됐다.
이 같은 결과는 수의사에 의한 철저한 분만전후 관리와 컨설턴트들의 목장 상황에 맞는 적정 TMR 배합비 작성, 컨설턴트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자기목장화가 큰 이유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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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솜찾기 | 2008/04/09 20:10 | 음료제품관련 뉴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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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수동목장 화이팅 at 2014/09/17 12:18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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